이 새벽에 글을 남기다니... 박혁권 배우님의 연기를 보다 이제 잠에 드려고하네요.
신년, 1일 오전부터 드라마 <펀치>를 정주행했습니다.
한 번 시작하니 중간에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적절히 살려주시고, 조강재라는 캐릭터의 상황, 분위기 등이 정확하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드라마는 그냥 재미로만 보고 그랬는데, 요새는 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18회 길태미 마지막 장면의 대사도 그렇고, 펀치의 다양한 대사는 말할 것도 없네요!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그렇게 많이 슬프지 않을 수도 있는데, 몇몇 장면에서는 공감도 되소 슬프기도 했습니다.
이제 내일, 아니 오늘은 <밀회>를 정주행 해보려 합니다^^!
박혁권 배우님! 올 한 해 즐겁게 시작하셨기를 바라며 2016년에도 많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