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혁권 배우님 팬이에요.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이번에 있던 정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정신없어서 글로도, 만나서 말로도 못 전해드린 말을 이렇게나마 전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정모에서 혁권배우님 만난거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만나뵙는게 정말 현실인가? 심장도 쾅쾅울리고 현실감도 사라지고ㅠㅠ
싸인해주실때 힘내라고 적어달라고 했는데 자상하게 안부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냥 간단하게 물어봐주시는건데도 괜히 목메이고 울컥할뻔 했네요😂
간단한 말과 글이었지만 저에겐 상상 이상의 큰 힘이 되었어요.
몸도 정신도 정상생활을 유지할수 없을정도로 피폐해져 휴학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 몇달간 요양을 했는데 그런중에 드라마를 통해 배우님을 접하게 됐네요.
모든 의욕이 사라져 공부를 위한 그림이 아니라면 선 하나 긋기 버거워하던 저였는데 그것을 계기로 자의적으로 펜을 들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재활중이지만 저에게 계기를 주고 웃음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배우님을 알게된 후부턴 많이 밝아지고 행복한 시간이 생겼어요!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배우님을 알게되고, 비록 기간은 짧았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애정합니다 배우님
하기 쑥스럽고 듣기 부담스러울수 있는 말이지만
살아가는데 의지를 불어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열심히 지켜볼게요!
미국에 돌아가서도 힘들어올때마다 배우님 싸인과 사진보면서 힘낼께요.╰(´︶`)╯
몇년에 한번 들어오는 한국, 이렇게 배우님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ㅜㅜ 저도 한국에서 살고싶어라..
3월달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는데 그 전에 번개나 정모가 한 번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p.s. 혁권닷컴에서 준 핫팩 너무 잘 받았어요ㅠㅠ 아까우니 뜯지않고 미국까지 고이 모셔갈겁니다! ㅠ0ㅠ9
혁권15-12-28 07:24
작게나마 어떤 도움이 됐다니 제가 고맙네요.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근데 아직 잠을 안잔거죠? 이시간에 일어난건 아닐테고..ㅎㅎ
저도 오늘 촬영이 없어져서 굳이 잘 이유가 없어 버티다가 이제 자려구요..ㅋㅋ
미국에사는팬15-12-29 05:51
항상 밤낮이 바뀌어 지내게 되네요😁
이렇게 친절하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u.u) 배우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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