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OTICE PROFILE DIARY FREE BOARD
Free Board > Free Board > Free Board


 


제목 배우님께 등록일 16-01-03 02:29
글쓴이 고등어 조회 659
혁권님,안녕하세요. 요근래 혁권님 덕분에 참 행복한 고등학생입니다.
사실 혁권님을 알게 된건 얼마 안됐어요. 기말고사 때 친구들이
"육룡이 나르샤에 니가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있다.이름이 길태미다."라고
얘기해줘서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라는 캐릭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런 연기를 맛있게 연기하시는 배우분이 누굴까 하고 찾아보게 된 계기로 혁권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지금까지 육룡이 나르샤는 가능한 챙겨보고 있고 작년 12월26일에 한 정모에도 참석했었답니다.
좋아하는 배우분을 뵙게 된건 그때가 처음이였고 너무나 좋은 인상 남겨주셔서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정모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혁권님 덕분에 인디영화에 관심도 생겼고 결제해서 본 인디영화도 몇개됩니다.(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계몽영화네요ㅎ)
국어 과제를 혁권님을 주제로 했었는데 그 때 찾아본 인터뷰 자료중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라고 말씀하신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으로 직업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었고 어렸을 적 부터 연극,연기 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흔히 배우들은 외모가 예뻐야 한다는 관념때문에 저 스스로가 '내가 배우는 무슨.아니야 그 길은.'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혁권님을 좋아하고 혁권님에 대한 인터뷰를 보고 할수록 '그래,배우가 연기를 잘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제껏 아니라고 제 스스로가 외면했던 길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해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연기가 하고싶다고. 

당연히 부모님께서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돈벌이가 잘 안될지는 몰라도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힘들고 싶지 하고싶지도 않은 일 하며 살고싶지 않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서도
저의 장래희망에 지지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지역 연극을 연출기획하시는 분과 연락이 닿아 잘하면 이번 하반기때 연극을 하는데 같이 준비를 해보자는 연락이 오갔습니다. 혁권님 덕분에 꿈에 조금은 가까워 진것같아 기쁩니다.

한 만큼 돌아오게 해달라는 혁권님의 말씀 가슴깊이 새겨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연기공부도 열심히 해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겁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 정신적 멘토가 되어주신 혁권님께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시고,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긴 글이라면 긴 글이고 짧은 글이라면 짧은 글이지만 혁권 닷컴을 통해
혁권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혁권님 :-)

 
 

copyrightⓒ2020 By HK all rights reserved.